일상

간단한 집들이 음식, 치킨과 회로 다 끝나~

담다미담 2018. 1. 18. 11:22



얼마 전 아는 분 집들이를 가게 됐는데,

누군가의 집들이를 간 것은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라서

가기 전부터 두근두근 설렘설렘한 기분이었답니다 ㅋㅋㅋ

보통 집들이 하면 스트레스 받고 고민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저도 나중에 집들이란걸 한다 생각하면 벌써부터 숨막히는데...

그래도 간단한 집들이 음식들만으로도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는걸 알게 돼서 좀 안심할 수 있었어요 ㅎㅎ







떡볶이와 튀김, 치킨, 회, 미역국 등등

간단한 집들이 음식들이 반겨주더라구요~

사실 집들이는 음식도 음식이지만 술 마시려는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ㅋㅋㅋㅋ

이 정도면 너무너무 훌륭한 안주거리가 아닌가 싶어요.

특히 저는 치킨하고 회에 환장하기 때문에^^

너무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술도 꽤나 마신 것 같은데 살아있는게 신기하네요.







회 속살이 되게 실하지 않나요?

겨울에는 회 생각이 특히 많이 나게 되는데 안그래도 먹고 싶었던 회를

두툼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회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질 않아요~ 신기한 일이죠.

소주랑 정말 잘 어울리궁ㅎ

그래서 술이 자꾸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이러니까 제 간이 망가질 수 밖에 없죠ㅠㅠㅠㅠㅠㅋ

요즘 제 간건강이 이상스럽다고 느껴지던데 이게 다 이놈의 술 술 술 때문인 듯?

그래도 술을 포기할 수는 없네요ㅜㅜ

살도 쫙쫙 찌고 있지만 어떻게 술 마시는데 안주를 포기하리.....

겨울 지나면 다시 살이 빠지길 바라면서...(?)

간단한 집들이 음식 대.만.족 후기 였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