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불금이네요~
금요일인데 다들 불타게 보낼 계획은 세우고 계신가요?
저는 간밤에 잠을 설쳐서 제대로 못잤기 때문에
특별히 계획 없이 보낼까 했지만 그래도 친구가
연어 연어 노래를 불러서 같이 가게 될 것 같아요.
아무튼 어제는 간만에 혼술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때마침 가지고 있던 e쿠폰을 사용해서
멕시카나 치킨을 시켜 먹었어요~
요즘 멕시카나 에피소드북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티몬에서 치킨+에피소드북 구매를 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주문했더니 e쿠폰과 치킨이 칼배송 되었답니다:)
그냥 먹을 뻔 했는데 그래도 정신 차리고 사진을 찍었네요ㅋㅋㅋㅋ
진짜 너무 배고픈 상태로 1시간이나 기다렸던지라
하마터면 사진도 못남기고 호로록 할 뻔 했어요 ㅋㅋㅋ
멕시카나는 정말 오랜만에 시킨거라 포장? 겉면?이
이쁜 워너원 사진으로 되어 있는게 새삼 신기하더라구요.
요즘 인기가 많긴 많은가봐... 각종 광고를 다 찍네ㅎㅎ
왠지 이런건 버리기 미안해지더라구요~
얼굴이 새겨져 있어서 그런가~ㅜㅜ
그래도 버리긴 버려야겠죠..ㅋㅋㅋ
저는 소소하게 후라이드 한 마리를 호로록했어요:/
요즘은 후라이드이든 양념이든 가리지 않고 정말 잘 먹지만,
원래는 후라이드 성애자였거든요 ㅎㅎㅎ
항상 치킨을 시키면 후라이드만 시켰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그런 과거의 기분을 내볼 겸 후라이드 챱챱.
멕시카나 오랜만에 먹는데 제가 주문한 곳이 친절도는 떨어져도
맛은 바삭바삭하게 잘 살아있더라구요.
저번에 한 번 주문 거절 당한 적도 있고 해서 이번에 전화할 때
쿠폰 사용 여부 물어보는데 막 소심해져서 걱정했더니만
맛만 좋으니 다행이네요 ㅋㅋㅋ 맛이라도 있어야지!
요게 바로 멕시카나 에피소드북이에요.
안에는 광고 촬영 당시 사진들이 있는데 사실...
혜자스러운 구성은 아니라 실망할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뭐 치킨 먹는 겸사겸사 겟할만하긴 한 것 같아요.
저는 치킨이 더 좋았기 때문에 ㅋㅋㅋㅋ
금요일이나 주말에 먹을 거 없으시다면 역시
뭐니뭐니 해도 치킨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그럼 불금, 주말 잘 보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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