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수요일입니다.

오늘도 날씨는 여전히 춥네요.

다들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는지요.


오늘은 교양이 넘치게 책 추천을 하나 해드릴까 하는데요.

제가 라디오 듣기를 좋아하는데,

그 라디오에 책 소개 하는 코너가 있었어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그 코너를 참 좋아했어요.

매 주 좋은 책 하나씩을 얻어갔거든요.

그 중 하나로 소개되었던 김애란 작가의 달려라, 아비 입니다.







달려라, 아비 는 김애란 작가의 데뷔작으로

단편의 글들을 모은 소설집 입니다.

제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라디오에서 소개 되었던

'영원한 화자'라는 파트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인데요.







영원한 화자 는 나는~하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쭉 자신에 대해 주관적이고 객관적이게 서술합니다.

그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이 부분만 계속해서 반복해서 봤네요.

선물하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책이에요.

책 선물 생각하고 계시다면 달려라, 아비 도 한 번 추천드려볼게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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