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금요일이 돌아왔어요!

한 주 동안 가열차게 달린 모든 여러분 수고 많으세요!

오늘은 20대 책 추천을 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가쿠다 미쓰요의 종이달 이라는 작품인데요.

아마 들어보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이 책은 처음부터 흡입력 있게 시작해서 한 번에 빨려들어

읽을 수 있는 장편 소설인데요.

동명의 제목으로 영화도 개봉했었어요.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꽤 괜찮게 구현을 했다고 들었기 때문에

책을 읽기 귀찮다면 영화를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은행 계약 사원이던 리카가 1억엔을 횡령하면서

그로 인해 펼쳐 지는 리카와 주변 인물에 대한 이야기예요.

사실 저도 지금 읽는 중이라 완전한 감상평을 남길 수는 없지만

일본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만족스럽게 보고 있어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결국 돈과 욕망에 대한 냉소가 보이는 것 같아서

냉소적인 책을 좋아하는 저는 마음에 들었답니다.

주말에 할 것이 없다면 책을 한 번 읽어 보시는 것도 좋겠죠?

20대 책 추천 드려요!!

금요일도 잘 보내시고 주말은 더 행복하세요^^






비 오는 목요일이네요.

비도 추적추적 오는데 이런 날에는 술 한잔 생각나지 않으세요?

저는 어제도 술을 가열차게 달렸답니다.

술을 안마시는 날을 꼽는게 더 쉬울 정도인 것 같은건

기분 탓이겠죠?ㅎㅎㅎ;

아무튼 비오는 날과 잘 어울리는 가산디지털단지역 맛집

동남집에서 수육을 폭풍 흡입했어요~







저번에도 한 번 들렀던 가산디지털단지역 맛집 동남집!

그 때는 다른 메뉴를 먹었지만 어제는 수육을 먹었죠.

밑반찬도 너무 맛있게 잘 나오는데요.

밑반찬만으로도 밥을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진짜 주인공인 수육이 더 기대가 됐고~

목이 빠져라 수육을 기다리다 보니....

마침내 오늘의 주인공 수육찡이 나와 주었어요.







육수가 정말 맑지 않나요?

맑아서 깔끔한 그런 육수!

육수 안에 폭당퐁당 고기가 들어가 있고 마늘이랑 버섯이랑 양파도~

들어가서 육수가 더 진하고 맑았어요~

특히 양파가 들어가면 더 맑고 개운한 맛이 나기 때문에 좋은데요.

옅지 않고 진한 육수이기 때문에 고기에 살짝 절여서 먹으면 핵꿀맛!

그냥 돼지 고기가 아니라 소고기를 썼기 때문에

더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맛이 있었어요 :)







이런 좋은 안주를 두고 술이 안들어가면 그게 이상한 일!!

그래서 1차에서만 소주 두 병을 마시고 2차, 3차까지 쭈욱 고고~

수요일인데 너무 달렸죠?ㅋㅋㅋㅋ

지금은 해장을 하려고 준비 중이랍니다.

이건 진짜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또 꼭 한 번 먹고 말거에요!

오늘처럼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날 것 같네요.

나중에는 친구와 가야겠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헤롱헤롱한 화요일이네요!

저 어제 술 마셨거든요~~

왠지 아직도 취해있는 기분이에요~~ㅠㅠ

아침에 머리 아파 죽는 줄 알았네요.

맨날 또 술마시면 내가 개다! 이래놓고

월월! 멍멍! 이러면서 술 마시는건 뭔지...ㅋㅋㅋㅋ







어제는 친구 따라 신림 맛집 형제집을 갔어요.

이 곳에는 슬픈 전설이 있죠....

민증 검사를 당했는데 제가 민증을 잃어버려서ㅠㅠ

저번에 한 번 나갔던 기억이 있는.....ㅜㅜ

그 때의 수치?를 만회하고자 다시 방문했는데

육회 비주얼 정말 좋죠~

사람도 많더라구요~

여기가 육회 말고 연어도 팔고 있는데 연어 먹을까 육회 먹을까 하다가

어제는 육회가 땡겨서 육회를 먹었어요!







육회 하면 자고로 육회 비빔밥!

계란이 완전 귀여운 하트 모양으로 나왔어요!!

새싹이나 김도 자잘하게 잘 들어가 있구요.

여기에 육회랑 밥 잘 비벼서 먹으면 그게 바로 핵.꿀.맛.

너무너무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된답니다!

비빔밥 간만에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밥그릇 부술뻔(?)

육회가 살살 녹아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에 따끈한 국물이 빠질 수야 없죠!

간이 심심하게 잘 맞는 따끈한 국물까지 먹다 보니

술이 저절로 마구마구 들어가요~~

정말 조심히....살짝만 달리자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술병이 쌓여만 가고ㅠㅠㅋㅋㅋㅋ

월요일부터 이렇게 달리면 한 주가 피곤할걸 알면서도

워낙 맛있는 신림 맛집이라 술을 포기할 수 없었네요~

덕분에 지금 이렇게 고생하는거겠죠ㅠㅠㅠㅠㅠㅠ

정말 내가 개다 개! 왕왕!







청하도 마시고 처음처럼도 마시고....

월요일부터 가열차게 달렸더니 손에 힘이 없을 지경이네요 ㅋㅋ

한 번 빠꾸 먹었지만 다시 찾아간 보람이 있는

신림 맛집 형제집이었어요~

나중에는 연어 먹으러 가야징~~^^


화요일도 힘차게! 아자아자!

날씨도 좋으니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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